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내몸도 말썽~ 포크레인도 말썽~
풀그림
2014. 12. 3. 19:44
요즘은 모든일이 말썽투성입니다.
몇일전... 깨먹은 중간맨홀을 교체하고...
플라스틱 맨홀뚜껑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철 뚜껑을 덮었습니다.
이제는 포크레인이 밟아도 끄떡없는데.... 트럭이 다닐수가 없게 되어... 옆으로 비켜지나갑니다. ㅋㅋㅋ
내일도 비소식이 있어... 상수도관을 묻고 흙을 되메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왼쪽편 포크레인이 있는 길로 올라왔는데...
새롭게 개설한 도로는 오른편으로 돌아 올라온답니다.
가운데는 블루베리 꽃동산으로 꾸밀 예정이지요. ㅎㅎ
무릎이 불편하여... 힘든일은 뒤로하고...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토목공사 위주로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유압호스가 터져서... 겨우 겨우 분리하는데 성공....
격포에서 부안까지... 왕복 2시간 거리를 다시 다녀와야합니다. ㅠㅠㅠ
농장조성 및 농가주택을 짓는다고... 기름값도 무시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포크레인을 정비할때는... 아날로그 방식의 연장을 사용할수 밖에 없답니다.
좁은 공간에서... 복잡하게 얽힌 부품을 분리하기엔... 작은 연장이 최고랍니다.
그런데... 정비를 마치고... 곧바로 주행했더니... 포크레인의 괘도에 밟혀서...
애지중지하는 연장들이 땅에 박히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비닐하우스를 만들 곳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1미터쯤 팠더니... 마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장수의 "아~" 뭐기시 농장이 부럽지 않네요. ㅋㅋㅋ
내일의 비소식을 대비하여... 포크레인 불밝히고 일했답니다.
제발~ 내일은 비가 와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