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뜻은 이뤄진다? ㅋㅋㅋ

풀그림 2014. 11. 12. 21:40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로 인하여... 혼자집짓기를 포기하고... 부안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이대로 하루를 공칠수는 없고... 참새의 방앗간에 들렀습니다. ㅋㅋㅋ

트럭에 뭔가를 싣기 위하여 적재함도 열고....

 

참새의 방앗간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은 아무거나 가져가라면...

이곳에 있는 무엇을 선택하시겠는지요? ㅋㅋㅋ

 

70년대쯤에 자주 보았던... 뻥튀기 기계랍니다.

이곳 사장님께, 내년초 정월대보름 행사할때... 이 기계를 꼬옥 빌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제가 선택한 것은...ㅋㅋㅋ

 

요것입니다. ㅎㅎㅎ

 

가로세로 6미터 * 4미터 정도되는 쇼윈도우~라고 하나요? ㅋㅋ

혼자서 한장에 2.5미터쯤 되는 알미늄창을 등에 업고서 낑낑거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념촬영부터 한방~~~ 하는 순간 바람에 그만... 트럭의 적재함위로 유리가 엎어지고 말았습니다.

꽝~ 하는 순간... 눈을 감았다 떠보니... ㅋㅋㅋ 멀쩡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하나씩... 조심~조심~

 

모든 유리문을 차에 싣고...

 

다시 실내로 들어가 창틀로 철거하였습니다.

 

줄려면... 확실하게 주시란 말과 함께...ㅋㅋㅋ

모든 것을 깨끗이 청소하듯... 적재함 가득 싣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뭐에 쓸거냐구요? ㅋㅋㅋ 

유~리~온~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