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혼자집짓기) 건축자재를 헌팅하기 위하여 황등으로~~

풀그림 2014. 7. 25. 19:14

작년에 찜해둔 건축자재랍니다.

황등에서 논산방향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함열인데... 그곳에서....ㅎㅎㅎ 

 

대기업의 연수원 신축공사하고 남은 자재라고 합니다.

며느리밑씻개풀이 감싸고 있으니 더 운치가 있네요.

 

 

내친김에 돌무더기를 계약하고 한빠렛트를 싣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차가 푹~ 내려 앉네요. ㅋㅋㅋ

 

군산공장 신축공사 때문에 한동안 포크레인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바가지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들리지 않는줄 뻔히 알면서도... 한번 들어봐~ 하고 시도해 보았으나... 꿈쩍도 하지 않네요. ㅎㅎㅎ

 

두개씩 나눠서... 포크레인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한방에 ...ㅋㅋㅋ

 

나중에 토방의 석축을 만들때 사용하기 위하여... 가까운 곳에 가지런히 쌓아 두었습니다.

 

버너로 튀긴 것이 아니라... 석공이 정으로 쪼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공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이끼가 끼고, 세월이 묻어날 것 같은... 좋은 건축자재를 구하고 보니...

뿌듯하네요. ㅋㅋㅋ

일하고 받은 일당을 이렇게 뜬금없이 사용하다보니...

이번 기회에 군산공장에 입사하라는 예쁜마누라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