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풍경
시골집 벽에 걸려 있는 것들...
풀그림
2011. 11. 19. 21:53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 둘 없어져가는 우리의 정겨운 풍경이 많습니다.
돌담길, 초가집, 장독대...
시간이 나면 시골집에 자주 들르곤 하는데, 문득 처마밑에 걸려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종자로 쓰기엔 너무도 말라버린 옥수수와 광주리가 빨간 황토벽에 걸려 있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