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 강전정후, 6개월동안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2013년 4월 2일 -----

다른 묘목에 비해 전정이 늦었지만... 잘 컷으면 하는 바램으로 강전정했습니다. 저는 이런 전정을 좋아한답니다. ㅋㅋㅋ

 

2012년 5월 14일 -----

1차성장을 위해 강전한 베리들이 신초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즐겁답니다.

하지만 이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초가 자라면서 겹칠 수 있는 것들은 과감하게 제거~~~ 다른이유로는 한쪽으로 힘을 몰아주기위함....

 

2013년 8월 10일 -----

올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가물었습니다. 중부권이북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인데도.... 관정없는 제 농장에선...

동네 저수지에서 물을 담아서.. 또는 수돗물을 받아 관수했답니다.

아래는 피트모스가 말라 신초가 고개를 숙인 상태랍니다. 그래서... 물통에 담아 샤워중이죠. ㅋㅋㅋ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관리.... 그리고...

1차 성장을 마치기 전에 1차성장지의 절반을 잘라내며...

2차 성장이 끝날즈음에 끝순 또는 1/4을 잘라낸다는 것입니다. (수형만을 고려하면 재배하는 저만의 고집)

 

2013년 11월 28일 -----

4월에 시작하여 극한 가뭄을 이겨낸 베리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특별한 시비는 하지 않았으며 관수시 아미노산 액비만 꾸준히 희석하여 관리했던것 같고..

사실~~~ 구워서 나온 유박비료 (제품명:유기왕)을 강전정후 살짝 흩뿌렸답니다.

 

밑둥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강전한 흔적이 보이며...

모든 베리의 수형이 그런데로 깔끔하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세력이 약한 밑가지는 워낙 바쁜관계로 제거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런대로 만족수준입니다.

물론 진즉 제거했더라면 더욱 좋았겠지요. ㅋㅋㅋ

 

50주의 M7입니다. 다른 곳에선 방치수준으로 M7과 토로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곳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답니다.

 

비교해보시라고 또 다른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베리들은 6개월 빠른 챈티클리어 묘목들인데... 처음부터 더 큰 백에서 강전없이 성장한 묘목이랍니다.

이것들은 내년 봄.... 강전의 대상이며... 삽수채취를 위해 방치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웃자라는 꼴을 볼 수가 없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