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농장의 풍경
2013년 1월 1일
눈내린 농장의 모습입니다.
방풍망만 설치한 이곳에선 묘목이 자라고 있구요. ㅋㅋㅋ
이곳에선 9년생 엘리자베스, 패트리오트, 첸들러, 브리짓다가 자라고 있습니다.
40리터 고무화분에 분갈이한 묘목들이 밖에서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얼마나 동해를 입을지는 봄이 되어야 알것 같네요. ㅋㅋㅋ
가장 추운 곳에서 꽃눈을 살찌우고 있는 4년생 블라덴.
그런데로 수형이 예뻐서 160리터 특대형 고무화분에 지난 가을 분갈이 하였답니다.
바람에 넘어진 화분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ㅎㅎㅎ
이곳은 9년생 첸들러와 패트리오트, 그리고 레빗계열이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나름데로 폐건축자재를 이용하여 방풍망을 설치하였으나... 안심할 수 없는 곳이랍니다.
2012년 봄 삽목하여 7치 포트에서 자라고 있는 묘목들.
화분갈이가 가장 시급한 묘목들이기도 하지요.
2년생 엘리자베스와 패트리오드, 레카, 브리짓다, 선샤인블루가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1월1일 정초에 화분갈이를 하기 위하여 피트모스를 넣고 배합기를 돌렸는데....
배합기 날이 부러졌습니다. 피트모스가 얼어붙어 배합기가 망가져 버렸답니다.
급하게 용접기를 이용하여 배합기 날을 붙이고서는...
7치 포트에서 자라고 있는 묘목들을 40리터 고무화분에 옮겨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 가뭄때 물관리를 잘못하여 미숙아가 되어버린 묘목들이랍니다. 뿌리는 그런데로 잘 자라주었네요.
꽁꽁 얼어붙은 피트모스는 배합기를 오래 가동하여도 잘 풀어지지 않더군요.
배합기 용접하고 눈밭에서 묘목을 옮겨다가 고무화분에 심기를 2시간...
지난 겨울 비오고 눈내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40리터 고무화분에 묘목을 옮겨 심기 시작하여...
오늘까지 총 1,200주 정도 화분갈이 하였답니다.
2013년 새해도 이렇게 블루베리와 함께 시작하고 말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