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를 보내며...
변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시는 분의 부탁을 받고 아담하고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우스를 만들고 저녁에는 급한 인테리어 공사가 있어 밤늦게까지는 실내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2미터 하우스대를 양쪽에 막고 6미터 활대를 연결하는 형태로 지었습니댜.
하우스 폭은 4미터, 높이는 3.2미터, 길이는 21미터, 양쪽에 출입문과 환풍창과 방풍망, 내부에는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내일중으로 양면 비닐씌우고 출입문과 환풍구를 설치하면 공사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측면 막음, 출입문설치, 환풍창설치후 주변정리와 하우스내부에 부직포를 깔고서야...
아담하고 예쁜 블루베리 전용하우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뿌~듯~~~
정갈한 집에 어울리는 깔끔한 모양새를 갖춘 블루베리 전용하우스라고 너무 좋아하십니다....ㅋㅋㅋ
단풍구경겸 내변산을 통하여 퇴근하던중 부안댐 끝자락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블루베리 효소를 담기 위하여 오늘 얻어온 작은 항아리
땅땅한 모습이 마치 오늘 완성된 비닐하우스를 닮았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효소를 담아 사용하기 위하여 스테인리스 통에 넣고 팍팍 삶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비닐하우스를 만들면서 잠깐 짬을 내어 산에 올라 야생화를 담았습니다.
이름은 모름ㅎㅎㅎ
용담과의 구슬봉이로 보여집니다. ㅎㅎㅎ
몇일전...
쓸모 없다며 버린다기에 얻어온 필름카메라~~~
미러리스가 고장나서 파인더가 전혀 먹통이지만...
그런데로 소품으로 사용할겸해서.....ㅎㅎㅎ
유기농 찰보리 종자를 구한다고 블로그를 통하여 연락이 와서...
작목반에서 급하게 구해 20킬로씩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주고 오루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