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비오·레오

주말은 아이와 함께하라는 예쁜마눌님의 엄명~~~

풀그림 2012. 7. 1. 20:00

막둥이 레오와 함께 복지회관 잔듸밭에 왔습니다. 

 

메뚜기를 잡으러....

다섯마리를 잡아야 한데요.

아기메뚜기만 잡으면 엄마가 불쌍하니까... 엄마도 잡고, 아빠메뚜기도 잡고, 형아메투기도 잡고, 누나메뚜기도 잡고...

그래서 한가족 다섯마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뭔가를 잡았나 봅니다.

 

방아깨비를 잡았네요.

 

 

 

 

블루베리 용기에 작은 곤충을 잡아 넣지만 자꾸 틈으로 빠져나오나 봅니다.

 

 

결국은 지금까지 잡았던 모든 풀벌레들을 놓아주기로 하였습니다. ㅋㅋㅋ

 

 

취미로 목공예를 하시는 함현동 선생님댁에 놀러 왔습니다.

 

작업장 입구 담장가에 작은 장독대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옹기 항아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ㅋㅋㅋ

 

깔끔하게 정돈된 작업장~~~

 

다양한 형태의 소품 사진이 담겨 있는 목공예 포스터

 

작은 작업대를 만들고 계시더군요.

기둥에 홈을 파서 사통가지를 만들었네요.

 

커피 한 잔 나누기 위하여 작업실내 작은 방에 들어왔습니다.

 

간결한 서까래가 눈에 들어오네요.

 

깔끔하게 정돈된 작은 공간에 조명기구와 벽시계가 참으로 조화롭습니다.

 

 

나팔을 꺼내 불고 있는 레오~~

입술을 붙이고 바람을 불어 넣어보라고 하니.... 소리가 나내요~~~~ㅋㅋㅋ

 

 

작업하는 모습이 신기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