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비오·레오

해바라기 관찰일기

풀그림 2012. 5. 9. 19:50

중학생 딸아이 젬마의 학교 숙제랍니다.

저의 역할은 중간중간 촬영하는 일이구요.

딸아이는 해바라기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일지를 작성하는 것인데...

어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4월3일-물에 담궈 발아를 촉진시키고 있다.

 

 

4월8일-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4월9일-뿌리가 1cm정도 자랐다.

 

 

4월10일-뿌리가 2cm정도 자랐으며, 포트에 옮겨 심었다.

 

 

4월12일 - 땅이 갈라지며 싹이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

 

 

4월13일 - 땅이 갈라지며 쌍떡잎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4월 14일 - 쌍떡잎이 흙을 뚫고 나왔다. (1cm 정도 자람) 

 

 

4월15일

 

 

 

 

4월18일

- 화분에 옮겨 심고

 

 

- 물을 흠뻑 주었다.

 

 

5월8일 - 키는 20cm 정도의 키에, 본잎이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웃거름으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한움큼 뿌려주었다.

 

 

혹시 몰라 다른 포트에 씨앗을 파종하여 재배하였고...  이전에 심은 해바라기와 성장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5월 5일 - 이번에는 포트에서 좀더 키운 후(7~8cm) 화분에 옮겨 심기로 하였다.

 

 

 

5월6일 - 또다른 포트에서 자란 해바라기 묘목을 화분에 옮겨 심고 있다.

 

 

 

 

5월 14일 - 비가 옵니다. 이 비를 먹고 더욱 튼실하게 잘 자라주겠지요. ㅋㅋㅋ 

 

5월 26일 - 깜박 물을 주지 않아 해바라기 한주가 시들어 버렸습니다. 물을 주었으나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5월 27일 - 시든 해바라기 화분은 차광막이 쳐져 있는 반그늘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반그늘에서 회복하고 있는 해바라기

5월 27일 - 시들지 않은 해바라기 화분은 땅에 심었습니다.

 

 

8월 5일 -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잘 자랐네요.

 

자라면서 시들어 버린 해바라기가 반그늘에서 회복되었고, 땅에 심어 놓았는데 더 빨리 성장 하였답니다.

 

8월 12일 해바라기 꽃이 활짝 피었네요...ㅎㅎㅎ (다른 해바라가는 꽃몽우리가 벌어질려고 준비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