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즐거워~~~
점심무렵 우체국에서 택배 배송 문자를 받고
"누구지...? 주문한게 없는데" 라는 생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맡겨 놓으라 했고...
비가와서 오늘의 일을 빨리 쫑내고 관리사무실에서 택배를 받아 집에 왔답니다.
반가운 선물~~~
애나 어른이나 선물은 즐거운 모양입니다.
택배 포장을 열어보니 귀여운 묘목이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왠지 좋은 느낌이 팍~~~
묘목을 포장에서 꺼내어 놓고...
포장안을 살펴보니 전선줄로 꼼꼼하게 포트를 붙들어 맸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열개를 포장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을 듯 싶어...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하더군요.
우선 샤워기로 흠뻑 물을 주고 화분 받침에 담아 밝은 곳에 놓고 기념촬영부터~~~ㅋㅋㅋ
튼실하게 뿌리를 내렸는지 열매를 달고 있는 선샤인블루도 보입니다.
목욕 재개한 "선샤인블루"와 "아본블루"랍니다.
이렇게 튼실한 묘목을 나눔해 주셔서 "깨비"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피노키오의 또다른 회원분들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하네요.
좋은 선물 대단히 감사하며...
이런 행복은 여러사람이 감염되어도 좋기에...
저도 무료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할랍니다. ㅋㅋㅋ
남부하이부시 - 아본블루(AvonBlue)
- 1997년 플로리다 육성
- 저온요구량 400시간
- 반직립성으로 생산력은 중상정도
- 과일의 크기는 대과로 연한 보라색이며 향이 강하고 단단하다.
블루베리 열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가는게 눈에 보이네요.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열매보다 5배 높은 블랙쵸코베리(아로니아)의 꽃이랍니다.
열매의 맛이 떫어 그냥 먹기엔 무리가 있지만...
눈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먹어야 겠습니다. ㅋㅋㅋ
꽃구경하셔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