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정원

나눔하고 남은 튤립 구근을 늦게 심었는데 활짝 꽃이 피었답니다. ㅋㅋㅋ

풀그림 2012. 4. 23. 20:25

비온 후 활짝 갠 후라서 그런지 튤립의 화려한 꽃잎이 더욱 돋보이는군요

보통 튤립은 마늘 심을 때 심고, 마늘 캘때 갈무리해야 꽃이 튼실하고 아름답답니다.

작년 겨울, 막둥이 레오가 "가와사카"에 걸려 원광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2012년 1월 15일에 심었던 튤립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아주 횡재한 기분이랍니다. ㅋㅋㅋ

 

그 옆에서 자라고 있는 옥녀꽃대, 남부에서 자생하며 북부에서는 홀아비꽃대가 있답니다.

 

아침 딸아이 등교길에 도로에 떨어진 벚꽃잎이 하도 예뻐서~~~

 

선배님 집에 피어난 돌단풍입니다.

 

외래종인 골든벨이랍니다. ㅋㅋㅋ

 

 

2012년 1월 15일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2011년 겨울, 피노키오 블루베리 회원님들에게 튤립구근을 나눔해드리고 난 나머지랍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트럭에 보관하다가 오늘에야 심었습니다.

 

맨바닥에 튤립구근을 흩뿌리고.. 너무 심했죠. (밀식ㅋㅋㅋ)

 

흙을 살짝 뿌려...

 

구근이 묻힐 정도만 덮었답니다.

다대수가 잎은 피울 것이고... 그중 몇개만 꽃을 피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