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인테리어(교육복지실)

풀그림 2012. 4. 1. 19:38

초등학교 복지실 인테리어 공사

공사전의 모습입니다.

 

 

 

창턱을 이용하여 하단부에 작은 수납장을 만들기 위한 목공작업.

 

간단한 쇼파를 생략하는 대신 다락방을 만들어 주겠다고 시작한 다락방 공사.

 

커다란 게시판을 잛게 잘랐습니다.

 

교실의 일부에 난방필름을 설치하여 아이가 낮잠을 잘 수 있도록 하였죠.ㅋㅋㅋ

 

바닥 강화마루공사.

동화자연마루에서 나와 시공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직접 강화마루를 시공했지만 작업 능률이 오르질 않아 포기하고 시공업체에 하청을 주어 공사한답니다. ㅋㅋㅋ  

 

설치하기 전의 수납장입니다. 이번엔 수납장을 엄청 많이 설치하려고 합니다.

 

수납장 틈에 숨어 있는 콤퓨레셔.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이테리제 "피악" 콤퓨레셔 랍니다. 15년전 40만원정도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성능이 좋답니다.

 

전면 수납장 설치작업중...

 

가운데는 미닫이 칠판을 배치하고, 오른쪽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대리석 싱크대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도배가 마무리 되니 분위기가 한층 Up 되는군요.

 

다락방 아래에 위치한 작은 방입니다. 코너에 2계단을 설치하여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락방의 모습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내일 안전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다락방의 모습

 

창턱 하부를 이용한 수납장.

 

칠판 뒷면에도 수납장...

 

오른쪽 코너에 싱크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대는 대리석만을 고집한답니다.

 

 

중간에 낮은 수납장을 설치하여 모둠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른쪽 빈 박스에는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간단한 쇼파와 낮은 수납장을 생략하는 대신 다락방을 만들어 주겠노라고 했건만...

나중에 뭔소라냐고 합니다.

중간 낮은 수납장은 꼭 필요한 건데... 라고 말을 합니다.

괜히 말 섞기 싫어 만들어 주겠노라고 했고... 어찌 어찌 공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기분이 씁쓸합니다.

다락방도 작은 창을 내어 아이들에게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교사가 책상에서 아이들을 감시해야 하기 때문에 창을 크게 만들 것이며 옆에도 창을 크게 내달라고 했지만...

전면에 만든 창만 약간 키워 마무리 하였답니다.

 

공사를 마치면서 느낀점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교사를 위한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