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지 위에 정갈하게 놓인 베게

예전에 내장사안에 위치한 고창자수에 홍보 책자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만들어 놓으신 여러 가지 자수를 둘러 보며 감탄했던 기억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자명님의 블로그에서 베게잎자수 즐감하고서...

문득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던 그때의 사진을 찾아 먼지 털어 올려봅니다.

예전에 저희 어머님도 한복을 만들며, 자수를 놓으셨답니다.
만들어 놓으신 것들 중 일부를 지금도 소장하고 있지요.ㅋㅋㅋ
자명님 블로그의 작품을 보니 그것들을 꺼내보고 싶게 만드네요.ㅋㅋㅋ

 

부안 선은동 신정정 공원 위 담산서실이 있는데 그곳의 대문 빗장이랍니다.

 

부억창살... 소박한 멋을 낸 선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한번 만들어 볼려고 온갖 공구를 꺼내들었다 포기했습니다.

정성이 부족했던 탓에...ㅋㅋㅋ

 

벽에 기대고 있는 막새기와. 문양이 좋습니다.

 

안동 하회 마을에 갔다 멋들어진 원두막을 발견했답니다.

안쪽 서까래의 모습을 참고하기 위해서 조리개를 열어 밝게 촬영한 사진...